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마 사콘(전국 바사라) (문단 편집) === [[전국 바사라 4]] === 싸움 뿐만 아니라 전략에 대한 재능도 있어서, 오오타니가 쓸만하다고 인정할 정도. 미츠나리도 수긍하긴 하지만 금방 우쭐해한다고 본인한테는 들리게 말하지 말라고 못박는다(...). 실제로 [[타케나카 한베에(전국 바사라)|타케나카 한베에]] 루트나 [[도쿠가와 이에야스(전국 바사라)|도쿠가와 이에야스]]와의 대화 등에서 그들의 속셈을 죄다 꿰뚫어본다. 감정이 앞서 완전히 속아넘어가는 미츠나리와는 대조적인 부분. 가벼운 외견과는 달리 사람의 본질을 보는 통찰력은 확실한 듯하다. [[마에다 케이지(전국 바사라)|마에다 케이지]]와는 도박 친구인 듯. 주로 케이지가 끌어들이지만[* [[마츠(전국 바사라)|마츠]]가 케이지를 도박판에 끌어들이다니 대체 무슨 생각이냐며 설교를 하자 사콘 曰, '''"다섯 번 중에 세 번은 케이지가 먼저 하자고 했다구요!"'''] 정작 본인은 매번 사콘에게 연전연패(...)하는 모양이다. 덕분에 [[마에다 토시이에(전국 바사라)|마에다 토시이에]]의 말에 의하면 아예 손을 뗐다는 듯. 주군의 주군인 히데요시와 악연으로 얽힌 그 케이지와 친구까지 먹는 걸 보아 인맥이 꽤 넓은 듯하다. 붙임성이 좋다보니 어지간한 무장들에게는 초면에도 넉살 좋게 대하는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속임수나 거짓말 등을 매우 싫어하며, 이 탓에 음험해 보이거나 냉철한 성격의 무장들은 대놓고 혐오하는 반응을 보인다. 또한 이에야스도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이유로 싫어한다. 이에야스 본인이 미츠나리에게 자신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면서도 등을 돌렸다는 데에 대한 분노도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지만. 드라마 루트에서는 미츠나리에게 임관하게 된 계기가 나오는데, 고향 마을이 [[마츠나가 히사히데(전국 바사라)|불타고]] 절망하여 자신을 용서없이 죽여줄 미츠나리에게 덤벼들었다. 그러나 패배한 순간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살고 싶다는 그의 본심을 미츠나리에게 간파당한다. 히데요시를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죽을 수 있다고 단언하는 미츠나리처럼 되고 싶어져 따르게 되었다고. 그러던 중 히데요시 암살을 위해 파견된 카츠이에를 발견하고, 과거의 카츠이에는 죽이고 싶을 정도로 눈부셨는데 현재의 자포자기한 그에게서는 과거의 자신을 보고 '''"네가 내일을 추구할 수 있는, 과거를 털어버릴 수 있는 더 큰 도박판으로 가자!"'''고 권한다.[* 이후 이야기하다가 카츠이에의 목적인 히데요시 암살을 듣고 기겁한다. 그가 자신을 막으러 왔다고 생각한 카츠이에는 어리둥절. '뭣 때문에 온 거냐'라고 묻는 카츠이에에게 '너를 위해서'라고 말하다가 얼버무리는 사콘이 참...] 이후 막판인 영록의 궁 영단[*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룰렛을 돌리게 될 때가 있는데, 이때 선택에 따라 [[마츠나가 히사히데(전국 바사라)|마츠나가 히사히데]]와 [[후마 코타로(전국 바사라)|후마 코타로]]전을 생략할 수 있다.] 스테이지에서 [[아시카가 요시테루(전국 바사라)|아시카가 요시테루]]를 격파한 뒤 나오는 엔딩에서는 카츠이에에게 주사위를 던져준 뒤 인생에 복잡함을 느낄 때 점치는 겸 써보라고 하고는 떠난다. 엔딩을 요약하자면 카츠이에와 친구 먹는 스토리 정도. [[다테 마사무네(전국 바사라)|다테 마사무네]]의 드라마 루트 최종전에서도 마사무네의 싸움을 지켜보는 카츠이에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면서 그렇게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재미없지 않냐며 말을 거는데, "몇 살? 도박은 좋아해?"라고 묻는 말투가 묘하게 작업이라도 거는 듯한 느낌이 난다(...). 심지어 [[아자이 나가마사(전국 바사라)|아자이 나가마사]] 드라마 루트에서도 세트로 나와서, 자신을 무시하고 나가마사에게 돌진하는 카츠이에를 보면서 짝사랑이라니 안심했다고, 조금은 사람냄새 나는 녀석이었다고 코멘트한다거나 힘내라고 응원해준다거나~~가망없다고 생각한다지만~~ 꽤나 훈훈한 분위기. 그러나 애니메이션 루트에서는 뭔가 불안한 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히데요시가 이에야스와 싸우는 사이, 미츠나리 쪽은 이에야스를 원호하는 [[이이 나오토라(전국 바사라)|이이 나오토라]]를 치는데, 나오토라와 싸우다 보면 중간에 [[혼다 타다카츠(전국 바사라)|혼다 타다카츠]]가 난입한다. "아니, 이에야스랑 같이 있을 놈이 왜...?"라고 의아해하던 사콘과 오오타니 요시츠구는 마지막에 혼담이 나오토라 쪽으로 온 이유를 눈치채게 되고,[* 정황상 히데요시가 당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미츠나리는 두 사람으로부터 소식이 없자 상황 보고하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지만 둘은 묵묵부답... 이후 미츠나리는 어디론가 홀로 달려가버리고, 오사카로 쳐들어와서 태그팀을 짠 마사무네와 유키무라와 맞붙은 사콘은 미츠나리의 행방을 두 사람에게 물어보지만, 마사무네와 유키무라도 모르는 눈치이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사콘은 끝내 미츠나리를 찾아냈지만 아니나 다를까, 히데요시의 사망 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멘붕한 미츠나리는 공황 상태에 빠져 이성을 잃고 사콘을 공격한다. 이때 미츠나리가 얼마나 정신이 나간 상태였는지, 사콘을 보고 '''"이에야스의 첩자냐, 사콘으로 변장하고 접근해서 날 죽일 셈이냐"'''고 했을 지경. "히데요시 님이 죽었을 리가 없다!"며 현실을 부정하는 미츠나리에게 사콘은 "히데요시 님은 죽었어!"라며 정신차리라고 외치지만 이에야스의 첩자놈 주제에 히데요시님의 존함을 입에 담지 말라며 바락바락 소리치는 등, 말이 통하지 않는 상태임을 깨닫고 일생일대의 도박이라며 미츠나리의 거합을 저항없이 맨몸으로 막아낸다. 그제서야 미츠나리는 간신히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사콘은 그대로 쓰러지며 애니메이션 루트 종료. 쓰러지기 전에 미츠나리에게 하는 대사는 '''"헤헤, 어서 와요... 미츠나리님..."''' 캐릭터의 이미지와는 너무나도 다른 암울한 루트 분위기도 그렇고, 피는 나오지 않지만 애니메이션 루트에서 미츠나리가 사콘을 사정없이 난도질하는 모습이 보기에 따라 꽤 잔인하기 때문에 여기에 충격을 받은 사람들도 꽤 있다. 게임의 등급을 생각할 때 일부러 묘사하지 않았을 뿐이고 정황상 사망한 게 아니냐는 설이 대세로 받아들여졌으나, 대사집에서 사콘은 죽지 않았다고 나온다.[* 코믹스에서는 확실하게 온몸이 상처투성인 채로 출혈이 심한 상황인 묘사가 나왔다.] 오오타니와 함께 미츠나리를 모셔야 하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고. 실제 코믹스에서 뒷이야기가 그려지는데 중상은 입었지만 죽지 않고 몸이 회복할때 쯤 몰래 붕대를 풀고 성을 빠져나와 노부나가와 대치중인 카츠이에에게로 달려가는 장면이 추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